2009년 09월 05일
나라를 빛내다?!
초딩 조카와 뭔 얘기를 나누던 중
나라를 빛내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나라를 빛내는 일?
마치 70년대나 80년대에 들었음직한 말이다.
무엇이 그 아이로 하여금 그런 말을 하게 했을까?
뒤늦게 나는 한마디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나라를 빛내는 일은 좋은 일이다. 그래, 훌륭하다.
하지만, 밖으로 빛내지 말고 안으로 빛내라.
안으로 빛낸다는 것은, 더러운 곳을 드러내고 어두운 곳을 밝히는 것이다.
그것이 진짜 나라를 빛내는 일이다.
# by | 2009/09/05 16:32 | 씨부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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